임신 21주차 증상 및 준비사항 예비엄마 필독

▣ 임신 2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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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0주 기적 20번째 글 입니다. 임신 21주 입니다. 숨쉬기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임신 21주차 증상과 신체변화 및 태아성장 변화를 알아봅니다. 

■ 임신 21주차 신체적 변화

1. 숨이 가빠짐

아랫배가 많이 불러오고 심장에 부담을 줘서 소화불량과 헛배부름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힘들어집니다. 자궁이 폐를 압박하기 때문이죠. 

2. 땀을 많이 흘림

갑상선 기능이 활발해져 많은 양의 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 

3. 발이 붓고 종아리 경련

체중의 증가로 허리와 등에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발이 붓거나 종아리에 경련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4. 부종, 정맥류

커진 자궁은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정맥을 압박하고 혈관이 확장해서 울혈, 부종, 정맥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산 후에는 이런 증상은 사라지니 걱정하지 마세요.

※ 정맥류란?

정맥에 혈액이 뭉쳐 혹처럼 튀어나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로 하반신 무릎 뒤쪽, 허벅지 안쪽, 발목, 외음부 질벽, 항문 등에 나타납니다. 

※ 정맥류 예방법

- 오랫동안 서있거나 걷지 않기

- 휴식시, 무릎 아래에 베게 등으로 받쳐 다리를 높게 들기

- 고탄력 스타킹 신으면 혈액 순환 도와줌

- 간단한 체조와 마사지

■ 태아성장

소화기관이 발달합니다. 삼킨 양수로부터 물과 당분을 흡수합니다. 양수 속에 쓴맛이 있으면 마시지 않고, 단맛이 있으면 빨리 마십니다. 양수를 잘못 삼켜서 딸꾹질을 하기도 합니다. 양수 안에 수분은 흡수하고, 나머지는 대장으로 보냅니다. 태아 피부를 보호하는 태지가 많이 분비됩니다. 크기는 약 18cm, 무게는 약 300g 정도 입니다.

■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임신 21주차 증상 및 준비사항을 알아봤습니다. 도움되는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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